오픈소스 관련 거버넌스 및 기술‧법률 쟁점 공유

[아이티데일리] 오픈소스 거버넌스 기업 오에스비씨(OSBC)는 이달 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 아트센터에서 오픈소스 컨퍼런스인 ‘2023 OSBC 오픈소스 컨퍼런스’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

이번 행사는 OSBC에서 주최하고 포스아이디(FossID)가 협찬하며,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(KOSSA), 한국사내변호사회(KOCCA)에서 후원하는 행사다. OSBC는 2006년 설립된 이후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, SBOM 관리, ISO 인증을 비롯한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며 국내 최장수 오픈소스 거버넌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.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위험 관리 개념을 도입했고, 매년 오픈소스 거버넌스 가이드 발간, 글로벌 오픈소스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.

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및 해외 오픈소스 관련 거버넌스, 보안 기술 및 법률 전문가를 초청해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, 법률적 쟁점을 공유할 예정이다. 특히 글로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트렌드와 최근 오픈소스 보안 이슈 및 관리 방안과 모범 사례 등 효율적인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리 및 보안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정보도 나눌 계획이다. 컨퍼런스에는 포스아이디의 CEO인 스튜어트 드로스(Stuart Dross)와 Snyk의 수석 엔지니어 파스 아피첼라(Pas Apicella)를 비롯해 각 분야의 오픈소스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.

회사 측은 “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비즈니스 및 개발 환경에서 오픈소스 보안 이슈, SBOM 및 데브섹옵스 등 새로운 오픈소스 거버넌스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는 오픈소스 관리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이 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OSBC 김택완 대표는 “전통적인 IT 영역 외에도 금융, 제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오픈소스 거버넌스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오픈소스 관리에 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 받을 기회가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원문보기 : http://www.itdaily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14437